토요일 저녁에 아는 언니와 같이 미용실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는 바람에 가까운 곳에서 했는데 별로 맘에 들지 않아 멀지만 평소 가던 부산대점을 방문했습니다.

보통은 전날 예약을 하거나 오전에 방문하거나 했었는데 그날은 2명이서 가는지라 시간을 맞추다 보니 갑자기 가게 되었네요.

당일 급히 예약을 했는데 가능하다고 오라고 하셔서 좀 늦은 시간에 머리를 하게 되었지요..

오랜만에 갔음에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여전히 친절하시구요..

볼륨매직이다 보니 시간도 지체되어 퇴근시간이 훨씬 지나게 되었는데도 끝까지  웃으며 응대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스텝들도 거의 퇴근해서 직접 머리도 감겨주셨는데 맛사지까지...너무 시원했답니다.

미용실을 자주 다니는건 아니지만 갈때마다 신길이네 부산대점 지애샘 만족스럽습니다.

같이 갔던 언니도 머리 맘에 들어하고 너무 늦게 까지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늦은 시간까지 너무 고생하셨구요..덕분에 머리하고 둘다 기분좋게 왔네요..

본의 아니게 민폐고객이었는데 다음에는 저녁시간 피해서 갈께요~

 지애샘 화이팅입니다!!!